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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텀블러 사용법 및 세척Tip!!

인생사용설명서 2018. 10. 15. 18:58

줄 곧 아이스아메리카노만 마시다가,

지난 주 부터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마시기 시작했네요.


얼음 동동 차가울 때 벌컥벌컥 마시는 아이스와는 다르게..

따뜻한 아메리카노는 천천히 호호 불어가며 홀짝홀짝 마시는게 제 맛이죠!


그렇다 보니,

테이크아웃 한 커피가 빨리 식지 않게 하기 위해..

텀블러가 필요한! 그런 계절입니다.





지난 7월 부터 자원재활용법에 의해 일회용품이 규제 되고 있는데..

이 법은 잘 아시겠지만, 매장 내에서 일회용 컵 사용이 금지되는 법입니다.


매장에서 일회용 컵 대신 머그컵을 사용하게 되면,

카페 측에서는 일도 많아지고 그에 따른 인건비 상승이 요구되기 때문에..

반가워 하지 않는다는 뉴스를 봤어요.


하지만 현재는 일회용품이 너무 무분별하고 과도하게 사용되어 지고 있는 측면이 있어서..

이러한 국가적인 노력과 규제가 이제는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개인 텀블러를 사용한다면 가장 좋은 방법이 되겠죠!


카페에서 텀블러 사용법은, 

음료를 주문하실 때, 점원에게 개인 텀블러를 전해주며 여기에 담아 달라고 하면 되는데요.


이렇게 하면, 매장내에서 마시다가 테이크아웃해서 밖으로 가지고 나갈 수도 있으니 편리한 측면도 있죠.


자원도 절약하고, 카페측에서도 설거지 거리가 줄어드니 좋구요.

일석이조 입니다.





텀블러가 겨울맞이 필수품이 되어 버린지 오래입니다.

텀블러 사용이 대중화 되어 가다보니,

요즘은 다양한 기능을 겸비한 기능성 상품들도 많이 출시가 되고 있는데요.


텀블러는 무겁다는 인식을 깨는 무게가 170g 밖에 안되는 초경량 텀블러,

격렬한 운동 중에도 음료가 절대 새지 않도록 고안된 스포츠 텀블러,

운전 중 한 손으로도 뚜껑을 쉽게 열 수 있는 오픈형 텀블러 등..

다양한 기능을 겸비한 제품들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디자인도 독특하고 세련된 것들이 많이 나와서..

겨울철 선물로도 제격입니다.





텀블러 세척 Tip 알려드릴게요!


텀블러는 길쭉하게 생긴 형태이기 때문에..

디자인에 따라 입구가 좁다면 설거지 할때 손이 잘 닿지 않아서 세척이 어려운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경우 직접 손을 넣어 닦지 못해서 찝찝하다면..

텀블러 안에 약간의 물과 함께 달걀 껍데기를 잘게 부수어 넣고 세게 흔들어 주세요.


달걀 껍데기 안쪽 면의 성분이 물때를 용해해 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텀블러를 보다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습니다.


또한 텀블러 마개 부분에 때가 끼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에..

마개 부분을 씻을 때는 미지근한 물에 식초나 베이킹소다를 풀어 10분~20분 정도 담궈 불렸다가 깨끗히 닦아 주면 됩니다.





텀블러 사용시 몇가지 주의사항이 있는데요.


조심해야 할 것은,

아주 뜨거운 액체를 담은 후 뚜껑을 닫고 흔들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내부 압력이 높아져서 폭발하듯 내용물이 쏟아져 나올 수 있습니다.

   화상의 위험도 있고요.


그런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뜨거운 액체를 담은 후에는 어느정도 김이 빠져 나간 후, 뚜껑을 닫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 하나는 텀블러 안의 때를 불리기 위해 텀블러를 물에 장시간 담궈두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것은 텀블러의 진공부분에 물이 스며들 수 있어,

세균이 번식할 수도 있고 보온기능이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따뜻한 커피한잔이 생각나는 계절 입니다.


개인 텀블러를 휴대하고 다니는 것이 번거로운 일인 것 같아도,

막상해보면, 생각보다 좋은 점이 많습니다.


일부 커피전문점에서는 음료 주문시 텀블러를 이용하는 경우 할인 혜택을 주는 경우도 있고,

또 일부 매장에서는 세척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환경 보호에 동참한다는 생각으로 뿌듯한 마음도 덤으로 챙길 수 있지요!!